"살아줘서 고맙습니다"
한 병원 외상센터 의료진이 기적 같은 회생이 일어났다며 8살 어린이 환자의 사연을 전했습니다.
어떤 기적이었을지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사연의 주인공인 8살 김 모 군은 지난달 1일 저녁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.
지난해 11월 귀순한 북한군 오 모 병사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었던 석해균 선장보다도 소생확률이 낮았던 상태-
의료진은 김 군을 살리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.
사고 당일 2차례 수술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집중치료를 했는데요.
김 군은 이 모든 과정을 버텨냈고 현재 중환자 치료를 끝낸 뒤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의료진은 SNS를 통해 기적처럼 살아준 김 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.
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남은 치료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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